[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코오(브랜드총괄 이승진)가 베개, 매트리스 제품에 이어 7센터미터(cm) 두께에 이중 레이어 기술을 담은 ‘고밀도 메모리폼 토퍼’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격은 19만4000원이다.
코오의 메모리폼 토퍼는 멀티 레이어 에그베개, 5단 메모리폼 매트리스 등 자체 제작 노하우를 담아 7cm 두께에 상하단 이중 레이어로 설계됐다. 토퍼 상단의 고밀도 바디핏(body fit) 폼의 편안한 착와감을, 하단 메인 서포트 폼을 통해 안정적인 지지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비슷한 성능을 구현한 시중 제품들은 최소 30만원대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가격 거품을 뺀 것이 이 제품의 최대 강점이다.
사용상의 편의성도 높였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착와감을 위해 삼중직 원단을 사용했고 하단부 미끄럼 방지 패드를 추가해 매트리스나 바닥 위에서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위생 측면을 고려해 발수기능을 살린 속커버도 적용했다. 3단으로 안정적인 접이가 가능해 작은 부피로 보관이 용이한 장점도 함께 갖췄다.
지난해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코오는 베개, 매트리스 등 차별화된 수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크라우드 펀딩, 단기간 내 누적 판매 1000개 달성, 네이버 본사 내 임직원 수면실 수면 제품 공급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승진 코오 브랜드 총괄은 “매트리스를 교체하기 부담되거나 육아 등 바닥 생활을 주로 하는 분들 등을 중심으로 최근 토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오만의 차별화된 토퍼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착와감과 안정감을 함께 살린 코오 토퍼를 통해 단단한 돌 침대 위나 바닥 등 다양한 수면 조건에서도 편안한 숙면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