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NHN(대표 정우진)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대표 이윤식)는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과 전자상거래 사업자 보험서비스 지원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N고도는 DB손해보험의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에 대한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NHN고도 홈페이지 내에서 지원하게 됐으며, 향후 회원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보험서비스의 개발 및 제공에 대해 양사간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은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 보장제도(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자가 손해를 배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의 가입 의무화에 따라 매출액 5천만원 이상, 이용자 개인정보 1천명 이상 보유한 사업자라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2019년 계도기간을 거쳐 2020년부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법에 규정된 제재가 진행된다.
NHN고도 이윤식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가 시작되는 2020년 회원사들의 혼란이 없도록 DB손해보험과의 협업을 통해 쉽고 간단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NHN고도는 회원사들이 쇼핑몰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국가 정책 및 제도 변경 등을 미리 파악하고 관련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HN고도는 온라인쇼핑몰 솔루션 기업으로, ▲1인 마켓 및 소상공인들에게 최적화된 대중적인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와 ▲중소형 쇼핑몰을 대상으로 쇼핑몰 제작, 운영, 분석, 기능 커스텀 등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고도몰5’를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