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KISA-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공장 보안 강화 위해 맞손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스마트제조 분야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전통산업으로 여겨지던 제조분야가 스마트공장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산업으로 발전하며 급증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을 막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산단·공장 보안취약점 점검 및 컨설팅 지원 ▲경기도 소재 중소공장 대상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 지원 ▲스마트제조분야 정보보호 인력 양성 및 인식제고 ▲스마트산단·공장 정보보호 확산 기반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KISA는 경기반월시화스마트산단 내 주요 인프라, 스마트공장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안전한 제조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마트제조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KISA는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안전한 스마트제조 환경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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