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신성이엔지가 에이치에너지와 협력한다. 양사는 재생에너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23일 신성이엔지는 에이치에너지와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Renewable Energy 100)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E100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자는 캠페인이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글로벌 기업들도 참여 중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신성이엔지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ESS)의 보급과 설치를 담당한다.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각 현장에 적합한 최적의 제안할 계획이다.
에이치에너지는 인공지능(AI) 기반 전력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을 맡는다. RE100 모델의 수익성 분석, ESS 최적화 운영 및 분산자원 관리도 수행한다.
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은 “국내에서도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의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RE100 필요성에 공감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