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마이데이터(MyData)코리아허브는 지난 12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8층 회의실에서 발기인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는 업계, 학계, 관계,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7명이 참석해 정관을 확정하고 조직을 구성했다.
허브대표로는 박주석 교수가 추대되었고, 이사진과 감사가 선출되었다.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데이터 사용자로서 기업, 데이터 소유자로서 개인, 데이터 제도와 정책 담당자로서 관계, 연구자로서 학계 및 법률전문가 등으로 이사회는 구성되었다.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는 비영리단체로서, 글로벌 마이데이터 조직인 '마이데이터닷오알지(MyData.org)'와 협업해 마이데이터 글로벌 스탠다드와 비즈니스모델을 도입하고, 우리나라 마이데이터 비즈니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는 지난 11월21일 전경련회관에서 창립 기념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