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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서울대, 빅데이터 전문가 육성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2-17 12: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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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전자가 서울대학교와 빅데이터 분야에서 손잡는다. 관련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17일 LG전자는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LG전자-서울대 빅데이터 교육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성호 LG전자 DXT(Digital Transformation Technology)센터장, 하순회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 대상자는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LG전자 연구원 중 내부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7주간 서울대에서 고급 통계, 머신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 빅데이터 심화과정에 참가한다. 최종 선발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은 “빅데이터 활용 능력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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