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열린기술공방’ 개소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이 ‘열린기술공방(Sharing Technology Labs)’을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열린기술공방은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전) 등 시장에서 필요한 기술 교육과 데브옵스·애자일과 같은 개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종의 기술 공유 공간이다.
단순 기술 지원이 아닌 핸즈온 교육 방식을 통해 고객과 협업하는 모델을 제시해 고객사의 업무 시스템을 직접 샘플링하고 이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파일럿 형태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특히 고객은 여기서 습득한 지식과 결과물을 가지고 회사로 돌아가 기술 및 문화를 내부적으로 전파하게 된다. 고객이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내재화 할 수 있다는 점이 열린기술공방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현재 열린기술공방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U2L(Unix to Linux) 서비스, 애자일 개발 방법론 가이드, 데브옵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쳐(MSA) 컨설팅, 오픈소스 교육 등이다.
아키텍처 설계, 미들웨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등 각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가 일대일 기술 멘토링을 제공하며, 오픈소스컨설팅이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도구인 플레이스 로로(Playce RoRo)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열린기술공방은 오픈소스컨설팅이 고객사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여 고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게 했다”며 “개방된 지식 공유 공간을 통해, 고객사 인프라 환경 구축, 솔루션 설치 및 트러블 슈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여기서 쌓인 콘텐츠는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가공을 통해 기술 확산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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