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한-아세안간 과학기술협력을 위한 교류 확대를 위해 11월 25일부터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아세안 10개국의 과학기술혁신 정책 전문가들 14명이 참석한다.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세종, 대전, 서울 지역의 주요 산학연 기관들을 방문해 과학기술혁신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청취하고 전문가들과 대화 및 토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은 과기정통부 장관상으로, 아세안 출신 17명의 후보자간 경합 끝에 베트남 신진 학자 꾸엣 반 레(Quyet Van Le)가 제1회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자는 1만2000달러의 상금을 수령하게 되며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송경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이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증진의 디딤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