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가 ‘지능형 위협 대응’ 인증을 획득했다.
21일 안랩(대표 권치중)은 ‘안랩 MDS’가 글로벌 보안 솔루션 인증 기관인 ISCA랩의 2019년 3분기 ‘지능형 위협 대응(ATD)’ 솔루션 인증 평가를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TD는 특정 대상에 장기간 지속적이고 다양한 보안 위협을 가하는 고도화 공격 방식인 ‘지능형지속보안위협(ATP)’에 대한 방어를 의미한다.
안랩 MDS는 ICSA의 AT D솔루션 인증 평가에서 최신 랜섬웨어, 정보유출 악성코드 등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악성코드 샘플에 대해 99% 이상의 탐지율을 기록했다. 600여건의 정상파일을 이용한 탐지 오류 테스트에서도 한 건의 오진도 발생하지 않았다.
ICSA랩의 ATD 평가는 이메일 첨부파일, 인터넷주소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등 기업을 타깃으로 한 지능형 위협 환경에서 솔루션 탐지 성능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신/변종 악성코드 샘플 탐지율 75% 이상을 기록한 솔루션에 ‘지능형 위협 대응’ 인증을 부여한다. ATD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에서 안랩 MDS가 유일하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센터장은 “이번 인증은 안랩 MDS가 글로벌 수준의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랩 MDS의 보안위협 대응 성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