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F, 서울서 첫 쿠버네티스 포럼 개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은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용산 드레곤시티호텔에서 쿠버네티스 포럼(Kubernetes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NCF가 국내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NCF는 리눅스 재단에 소속돼 현재 전세계 450개 이상의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올해 포럼에선 삼성전자와 삼성SDS, SK텔레콤, 콘데 나스트 인터내셔널, 마이크로소프트(MS), 라인플러스 등 여러 쿠버네티스 기여자들이 참여해 기술 데모에서 최종 사용자 경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쿠버네티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디버그하기 어려운 파드(POD)를 디버그하는 방법, ▲프로메테우스 및 오픈메트릭스 모니터링 시스템의 상호 운용성 향상, ▲etcd의 비밀 레시피, ▲쿠버네티스 SIG Docs 및 한국어 현지화 참여, ▲쿠버네티스의 NFV를 위한 고급 네트워크 기능 등이다.
댄 콘 CNCF 상임이사는 “서울에서 첫 번째 쿠버네티스 포럼을 개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포럼은 지역 및 국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세계 커뮤니티와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CNCF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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