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SAP코리아(대표 이성열)는 데이터 보호 기업 베리타스코리아(대표 조원영)와 ‘공공부문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사업에서 데이터 백업 및 DR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따른 기술적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공동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각 사의 역량과 자원 최대한 활용 ▲각 솔루션의 고객 제안 시 상호 보완적이고 호환되는 솔루션 제안 등이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공공 부문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활발해지고 있는 최근 베리타스코리아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전문성으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제공해 공공 부문과 공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AP는 11월 8일 유틸리티 공공기관 대상 행사인 ‘2019 SAP 퍼블릭 유틸리티 서밋’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유틸리티 공공기관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할 핵심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