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3분기 영업익 344억원…카메라모듈 공급량↑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엠씨넥스가 지난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스마트폰 제조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카메라모듈 공급량이 늘어난 덕분이다.
4일 엠씨넥스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94억원, 34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6.18% 줄었고, 전년동기대비 117.48%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2.76%, 전년동기대비 243.41% 상승했다.
앞서 증권가는 엠씨넥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3494억원, 292억원으로 추정했다. 증권가는 “카메라 스펙이 향상된 만큼 모듈사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화웨이,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은 멀티 카메라를 채택하는 추세다.
엠씨넥스는 휴대폰용 및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을 양산하는 업체다. 매출에서 카메라모듈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를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향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솔루션 등 자동차 부품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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