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지난 23일 브이에스파트너스(대표 최연욱)와 보안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스마트 무인화 솔루션 구축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남구 삼성동 ADT캡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브이에스파트너스 최연욱 대표와 ADT캡스 김영주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브이에스파트너스는 PC방 무인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 무인 PC방 솔루션 'OUT'을 개발해 무인 PC방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융합한 모델을 선보였다. OUT은 선택적 무인화 기술로,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는 유인 서비스를, 손님이 적은 시간대에는 선택적으로 무인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무인 PC방 솔루션 OUT에 ADT캡스의 출입통제, CCTV보안, 출동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스마트 무인화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해왔다. 최근 무인 PC방을 중심으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DT캡스와 브이에스파트너스는 PC방을 비롯, 코인노래방, 스터디카페 등 무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업종을 대상으로 통합 스마트 무인화 솔루션 구축사업을 확대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ADT캡스 김영주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장은 "ADT캡스는 SK텔레콤과의 협업 하에 ICT 기술이 접목된 융합보안 서비스의 확대는 물론 AI, IoT, 빅데이터 기반의 4차산업 혁명 기술을 접목해 보안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무인화 시장에 대응하며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