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디지털 전환 지원하는 ‘E 가이드’ 2종 발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은 엣지 컴퓨팅 및 IT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도움이 되는 E-가이드를 8일 발표했다.
E-가이드는 IT전문 리서치 기관 캐널리스(Canalys)와 협력해 개발했다. 종류는 2가지이며 IT업계 및 데이터센터 전문가,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PS) 및 VAR(부가가치 리셀러) 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선보이는 첫번째 E-가이드 '엣지컴퓨팅 기회를 활용하는 방법'은 MSP와 VAR가 고객의 엣지 컴퓨팅 전략을 지원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다.
회사 측은 “첫번째 E-가이드는 350명 이상 IT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의미 있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엣지 컴퓨팅 지식을 쌓는 방법은 물론 ▲기존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솔루션 파악 ▲필요한 기능 및 판매 접근방식 이해 ▲ 엣지 설계 및 배포와 관리 활성화 하는 도구에 엑세스 하는 법 ▲산업 현장에서 나타나는 돌발상황에 잘 대처하기 위한 풍부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활용법과 같이 엣지 컴퓨팅 프로젝트를 가능케 하는 인프라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자세한 로드맵을 제공한다.
두 번째 E-가이드는 ▲구매자를 위한 엣지 인프라 관리 가이드 에서는 IT전문가와 데이터센터 전문가가 엣지 인프라 관리 솔루션을 선택하고 운영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와 수행해야 할 단계 별 주요 행동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엣지 인프라 관리 솔루션 필요성의 자체평가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솔루션 매핑 (Mapping) ▲적절한 인력구성을 통한 팀 구성하기 ▲비즈니스 사례 및 실행 계획 수립 등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유용한 솔루션이 포함됐다.
가트너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에는 전세계 기업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75%가 엣지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디지털 혁신’ 시대에 걸맞은 IT인프라 및 운영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2024년까지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매년 6500억달러(한화 약 778조 이상) 이상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번에 선보이는 E- 가이드 2종을 비롯해 ▲자체 통합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 ▲광범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의 엣지 IT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임스 보라스 슈나이더일렉트릭 IT채널 전략 부사장은 “이제 디지털 경험은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인 만큼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고객의 엣지 컴퓨팅 전략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이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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