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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태풍 피해 지역 지원…‘임시 서비스지점’ 마련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0-06 11: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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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전자가 태풍 피해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6일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지난 4일 경북 영덕군과 강원 삼척시, 5일 경북 울진군에 임시 서비스지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지점의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무상으로 침수된 가전을 세척했다. 필요에 따라 부품을 교환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이 가전을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강릉과 울진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가 피해 가구를 직접 찾아가 가전제품을 세척했다. LG전자는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장비를 갖춘 특장차도 운영했다.

LG전자 CS(Consumer Satisfaction)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7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 시설 등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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