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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통신시설 전기안전 위해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9-25 1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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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는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LG유플러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국가 기간통신시설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5G 시대 통신 재난 예방을 위해 국가 기간통신시설 전기 설비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유·무선 통신시설 전기설비에 대한 효율적 안전관리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재난 발생 시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 ▲주요 통신시설 관련 건물 등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 ▲ ICT 기반의 전기안전관리 융복합 시스템 기술개발 등이 추진된다.

현재 KT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이 정전될 시 구조요청 통신전원 확보를 위한 이동통신설비의 비상전원을 연계하는 사업을 경기도·전라북도·제주도와 같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당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검사 시 유·무선 통신설비 정전 정보도 사전에 공유한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 상무는 “초연결 5G 시대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는 국민 생활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KT는 앞으로도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포함한 타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통신망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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