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카카오페이지(대표 이진수)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하루 거래액 1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종전 최고 실적은 설 연휴(2월6일)에 기록한 9억3000만원이다. 이전 기록을 1억원 가까이 경신한 수치다. 웹툰, 웹소설을 서비스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는 국내 최초 기록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의 누적 가입자 수는 2200만명, 작품들의 누적 조회수는 총 470억건, 누적 작품 수도 총 6만6000개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매출액이 1억원을 넘어선 작품은 1400여개에 달하며 100억원을 넘는 작품도 2개(‘닥터 최태수’, ‘템빨’)다. 협력하고 있는 콘텐츠 공급자(CP) 수는 1300여개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일 거래액 10억원 돌파는 오리지널 웹툰, 웹소설 작품이 캠페인의 중심이 된 결과로, 그동안 카카오페이지가 만들어 온 ‘플랫폼과 오리지널 IP 체인’의 힘이 축적된 것이라 더욱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와 IP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의 스토리’를 앞장서 전파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