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LG유플러스는 EK주식회사·KCS교육문화컨설팅과 유아 미디어 교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8월 말 기준 누적 250만 고객이 사용한 유아 서비스 ‘U+tv 아이들나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유아 교육 전문 기업 EK, 교육 맞춤 컨설팅 기업 KCS와 함께 유아 교육 분야 공동 마케팅과 유아 미디어 교육 확산 활동을 추진한다.
향후 3사는 ▲U+tv 아이들나라의 유아 교육 기관 공식 교육과정 채택 확대 및 ▲교육 기관과 가정 내 유아 미디어 교육 확산 ▲사회공헌 활동과 공공 교육사업 캠페인 진행 등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작년부터 시범 교육 기관과 협력해 U+tv 아이들나라 맞춤 교육 콘텐츠와 누리과정 기반 콘텐츠를 실제 유아 수업에 활용 중이다. 향후 U+tv 아이들나라를 활용한 표준 교육과정 및 교사용 지도서를 발간하고 교육 실증 사례 개발 및 교사 교육 확대에 나선다.
한편, U+tv 아이들나라 3.0은 ▲아이 실력에 맞는 콘텐츠로 영어를 배우는 ‘영어유치원’ ▲AI와 전문가의 ‘맞춤 도서 추천’ ▲부모와 아이의 성향을 진단해 다양한 육아·교육 정보를 알려주는 ‘부모교실’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 반복 학습하는 ‘누리교실’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