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QR을 스캔하는 간편결제 기본방식으로 지원된다.
KT플라자 등 가까운 대면채널을 방문해 카카오페이 통신요금 납부 QR코드를 스캔하면 카카오페이 페이지로 넘어가고 본인확인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납부할 수 있다. 또, 고객센터에 카카오페이를 통한 납부를 요청하면 링크 문자가 발송되고, 이를 통해 카카오페이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청구서-바로납부’ 페이지에 들어가면 본인 명의로 청구된 KT 통신요금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머니로 낼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통신요금 납부서비스는 은행 계좌 기반의 카카오페이머니를 바탕으로 1회성 요금납부만 가능하다. 추후 월 정기 요금 결제 형태인 자동이체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KT는 오는 30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최소 1만원 이상 납부하는 고객에게 1000원을 즉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아울러, KT 통신요금을 납부하는 전 고객은 갤럭시노트10, 에어팟2, 카카오 미니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