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는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에 ‘핑크퐁 이야기극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핑크퐁 이야기극장은 KT가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손잡고 만든 멀티엔딩(Multiple endings) AI 동화 서비스다. 멜티엔딩 동화란 아이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이 달리지는 사용자 주도형 동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동화는 바다탐험, 자동차마을 등 총 4편이다. 인기 있는 핑크퐁 콘텐츠에 아이 선택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덧입혔다. 예컨대 바다탐험에서는 상어 가족이 바닷속 장기자랑을 준비할 때 “누구와 함께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이 나오고, 아이가 3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야기 곳곳에서 아이의 선택이 이어지며 최대 7가지 결말을 들을 수 있다.
핑크퐁 이야기극장의 이용 가격은 30일 보기가 가능한 단편의 경우 1320원(VAT 포함)이다. 4편 패키지는 25% 할인된 396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영구 소장용은 단편이 5500원, 4편 패키지는 25% 할인된 1만6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