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는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간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KT 5G 비치 페스티벌 SWAG(스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양 서피비치는 여름철 100만 명 이상 휴양객들이 몰리는 서핑·문화공간이다. KT는 이곳에서 다양한 스포츠에 5G 기술을 접목한 ‘KT 5G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예를 들어 서핑할 때 ‘리얼 360 넥밴드’를 착용하고 360도 뷰를 담거나, 멀티카메라인 ‘포지션뷰(Position view)’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현장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KT 5G 고객은 사전응모 없이 현장에서 인증하면 서핑 강습과 크라이오테라피를 이용할 수 있다. 축구, 볼링 등 가상현실(VR) 스포츠 게임과 VR 공포 시네마관, e스포츠라이브 모바일 게임대회, 싱스틸러 노래 대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KT는 고객들이 휴가지에서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해수욕장, 리조트, 워터파크는 물론 경부·호남·영동·서해안 고속도로에 있는 주요 휴게소에 5G망을 구축했다. 또 전국 760여 개 휴양지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24시간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