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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금융보안원으로부터 그룹 클라우드 ‘CLAYON’ 안전성 적합 판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7-24 1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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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 금융보안원의 안전성 평가에서 전항목 100% 적합 판정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 전체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은 결과, 전항목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금융측은 이를 통해 점차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금융 클라우드 시스템 분야에서 KB금융의 ‘보안 및 안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KB금융에 따르면, 최근 금융보안원은 KB금융의 클라우드 플랫폼 ‘CLAYON’ 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보 조치 등 금융 분야의 특수성이 반영된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이 결과, 최종적으로  ‘기본보호 조치 109개’,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 조치 32개’ 등 총 141개 전체 항목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완료하고 100% 적합 판정을 내렸다.

‘기본보호 조치’ 항목은 정보보호 정책과 조직, 인적보안, 자산관리, 암호화 등이며,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 조치’ 항목은 통합보안관제, 해킹방지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해부터 KB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CLAYON’은 전자금융 감독규정을 준수하고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기 위한 보안 및 각종 개발지원 솔루션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내·외부 파트너들과의 협업 및 편리하게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가 개발 환경에 접속하여 개발솔루션을 활용해 계열사 내부 시스템과 연계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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