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더존비즈온에 IDC 솔루션 공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는 더존비즈온 데이터센터(IDC)에 자사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공냉식 냉동기 등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 춘천에 위치한 더존비즈온 IDC는 지난 2011년 3300㎡(약 1000평) 규모로 설립됐다. 현재 2만 5000기업 고객의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처리 기술, 공인전자문서보관, 스캔센터 등 IT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UPS인 ‘갤럭시 VX 500kVA’를 비롯해 공냉식 냉동기 ‘BREF 4812’,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DCIM)솔루션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 등을 도입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공냉식 냉동기는 환절기 및 동절기시 외기를 이용해 요구하는 냉수 온도를 제공할 수 있는 프리쿨링 기능이 포함된 에너지 절감형 냉동기이다. 모든 부하 조건에서 냉매 흐름을 최적화하고 냉동기의 운영 및 상태 등을 원격 모니터링 및 조작이 가능하다.
또 DCIM을 통해 데이터센터 및 IT관리자는 장소에 구애없이 어디에서나 데이터센터 인프라 환경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더존비즈온 김성교 과장은 “60여 명이 상주하고 2만 5천명 기업고객의 데이터를 다루는 더존비즈온 IDC는 보안관제부터 서버, 인프라까지 실시간으로 상황체크가 필요한 만큼 전력 설비 안정화는 물론 에너지 절감 최적화를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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