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정보보호의 달 7월을 맞아 이용자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담당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일상 속 개인정보보호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엔플이(네이버의 정보보호 마스코트)의 하루’를 1일부터 26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한다. ‘엔플이의 하루’는 ‘엔플이’의 일상을 담은 만화를 통해, 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생활 속 정보보호 활동을 배우고 나만의 정보보호 노하우와 다짐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11일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 ‘네이버 PER 부트캠프(BootCamp)’를 개최한다. 네이버는 2015년부터 이용자로부터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개선점을 제보받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PER 제도’를 운영해 왔다. 프라이버시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안한 4개 팀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31일에는 ‘프라이버시 아카데미’를 연다. 서비스 기획자가 알아야 할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주제로 이재림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더가 발표한다. 개인정보 보호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서비스를 기획, 운영하는 과정에서 난처함을 겪어온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