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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네이버가 집중할 R&D분야는?...25일, 네이버랩스 행사

박기록

◆“스마트팩토리, 기업 현실에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 추진돼야”=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은 오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 체질을 바꿀 디지털화 방향을 바로 잡고 현재 본격 추진 중인 스마트팩토리의 구체적인 실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산업계와 학계, 정부 정책담당관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용 순천향대 교수, 김기수 포스코 상무, 백승 비와이인더스트리 전무가 발제를 맡았으며 이장균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권봉현 LS산전 전무, 김광동 KT 상무,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김영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KRnet 2019’ 개최, 더 나은 ICT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KRnet’ 컨퍼런스가 올해 27회를 맞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는 10개 트랙, 30개 세션에서 각계 전문가들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5G 통신을 비롯해 사물인터넷, 에지컴퓨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융합보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윤리문제와 기술과 문화의 융합, 남북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등 주제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웹케시 '위 멤버스 클럽' 발표=웹케시가 세모, 경리나라, 아카데미, 플로우 등 5개 분야의 ICT로 이루어진 세무사 지원 플랫폼을 선보이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4차산업 기반 1만 2000 세무사와 40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지원 플랫폼인 위 멤버스 클럽은 4차 산업혁명 환경에 맞춰 세무사 업무를 혁신한 세무사 전용 커뮤니티로, 400만 소상공인과 1만2000 세무사, 세무업계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넥슨, 올해 여름 출시 예정작 공개=넥슨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겠다는 방향성을 이어간다. 회사는 오는 27일 서울시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데이 vol.2'를 열고 하반기 출시 예정작을 공개한다. 넥슨은 오는 7월 18일 ‘시노앨리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바람의 나라: 연’,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 모바일’, ‘리비전즈 넥스트스테이지’ 등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이 중 일부 타이틀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공개 타이틀의 공개 가능성도 있다. 구체적인 제품군(라인업)은 행사를 통해 발표한다.

◆네이버, 기술개발 이끄는 네이버랩스 프로젝트 소개=네이버가 회사의 기술 연구개발을 이끄는 자회사 네이버랩스의 현주소와 미래상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회사는 오는 25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2회 네이버 밋업’을 연다. 네이버는 올해부터 네이버의 다양한 사업들의 주요 이슈와 방향성을 각 서비스의 리더들이 직접 설명하는 밋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브이라이브 기술 소개에 이어 이번 행사에선 네이버랩스의 미래를 소개한다. 네이버랩스의 석상옥 대표와 백종윤 리더가 직접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와 앞으로의 기술 방향성과 미래상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사이버 안보의 현재와 미래는?=사이버 안보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과 자유한국당 안전안심365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우)는 오는 6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사이버안보 365'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사이버 안보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김흥광 NK지식인 연대 대표, 문종현 이스트시큐리티 이사,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기태현 블록체인시큐리티 대표, 박순모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사무총장, 신용우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석하며 발제,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설립 20주년 맞이한 SaaS 대명사 세일즈포스, 국내 전략 발표=지난 1999년 설립돼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해온 세일즈포스가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세일즈포스 국내 지사는 지난 2010년 설립됐지만 기자간담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개최되는 간담회에는 손부한 세일즈포스 한국지사 대표, 배상근 컨설팅 본부장 등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신의 기술로 고객 접점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업, 마케팅, 서비스 전략을 제시하고 한국 시장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최근 뮬소프트, 태블로 등을 인수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군 제1461부대 정보자원 도입·교체 등 정보화 사업 입찰 진행=조달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173억1600만원 규모 국군 제1461부대 ‘2019년 정보자원 도입 및 교체사업’ 등 정보화 사업 입찰을 진행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019년 자치단체 공통기반 노후장비 교체’ 사업을 27일 협상계약으로 진행한다. 사업 규모는 69억2800만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정보센터도 67억6800만원에 달하는 ‘2019년 금융전산장비 도입 및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행정서비스 통합제공시스템 구축(2단계 3차) 및 국가기준데이터 관리체계 2차 구축을 진행한다. 각각 62억4500만원, 46억7700만원 규모다. 관세청 부산세관은 ‘부산세관 감시종합 정보시스템 고도화 구축사업’ 입찰을 28일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30억900만원이다.

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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