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안드로이드용 ‘프리미어 러시’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어도비 프리미어 러시를 이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삼성 갤럭시 S10/10+, S9/9+, S10e, 삼성 갤럭시 노트9, 노트8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23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프리미어 러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이전보다 손쉽고 빠르게 온라인 동영상을 캡처, 편집 및 소셜 플랫폼으로 공유할 수 있다.
프리미어 러시(Premiere Rush)는 동영상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제작하고, 소셜 플랫폼상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인원 크로스 디바이스 비디오 편집 앱이다.
프리미어 러시를 사용하면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및 오디션(Audition)과 같은 어도비의 전문적인 툴이 제공하는 기능을 안드로이드 기기에 최적화된 단일의 워크플로우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어 러시는 직관적인 편집, 단순화된 컬러 보정, 인공지능(AI) 기반 오디오 정리, 맞춤형 모션 그래픽 템플릿, 배포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데스크톱과 모바일 어디에서든 쉽고 끊김없이 할 수 있다.
특히 프리미어 러시는 모든 프로젝트와 편집 결과물을 클라우드로 자동 동기화 할 수 있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최신 버전에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특정 기기에서 만든 동영상 콘텐츠를 다른 기기에서 퍼블리싱 할 수 있다.
한편 어도비는 프리미어 러시에서 사용 가능한 새로운 모션 그래픽 템플릿도 선보였다. 동영상 전문가가 아니라도 어도비 스톡(Adobe Stock)에 추가된 수백 가지의 템플릿을 활용해,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가 반영된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프리미어 러시 스타터 플랜을 통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프리미어 러시의 모든 기능에 접근 가능하고,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무제한으로 생성하고 최대 3개까지 내보낼 수 있다.
또, 개인사용자의 경우 월 1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모든 앱, 프리미어 프로 단일 앱, 학생 플랜 등에도 포함돼 있다. 100GB의 CC 저장공간이 함께 제공되며 추가 스토리지 옵션을 선택할 경우, 최대 10TB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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