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PTC는 시장조사기관 ‘쿼드런트 널리지 솔루션(Quadrant Knowledge Solutions)’과 ‘콤파스 인텔리전스(Compass Intelligence)’에 의해 올해의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산업용 사물인터넷)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PTC의 산업용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는 간편하고 신속하게 I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사물 간 커넥티비티, 머신러닝, 증강현실, 디바이스 클라우드와의 통합을 지원한다. PTC는 최근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신기능을 대거 추가한 씽웍스 8.4를 통해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Operator Advisor, OA)’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OA 앱은 핵심 운영 데이터의 수집, 합성(synthesize), 전달 방식을 간소화해 공장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사장 겸 CEO는 “PTC는 IIoT 솔루션 및 인더스트리얼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혁신함으로써 비즈니스 성장 모멘텀을 발굴하고 신규 가치 창출을 모색하는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최근의 2가지 리서치 기관에서 발표된 내용은 PTC의 기술적 우수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인더스트리 시장에서의 폭넓은 파트너십 및 고객 협력 사례들이 주목할 만한 것임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콤파스 인텔리전스는 4년 연속 PTC를 올해의 IIoT 기업으로 선정해왔다. 콤파스 인텔리전스 어워드는 매년 모바일&무선 통신, IoT&M2M, 신규 기술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최우수 기업, 제품, 기술 솔루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콤파스 인텔리전스의 스테파티 앳킨슨(Stephanie Atkinson) CEO는 “올해는 기술의 빠른 변화만큼 그 어느 해 보다 강력한 수상 후보들이 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TC는 매년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며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며 IIoT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기술적인 리더십과 시장 영향력 측면 모두에서 PTC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플래티넘 파트너 디지텍, E3PS 및 총판인 포비스와 함께 다양한 혁신 레퍼런스 개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