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17일 판교 사옥에서 소프트웨어(SW) 코딩강사 양성 무료교육 프로그램인 '안랩샘 아카데미' 8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 안랩은 6개과정으로 구성된 '판교교육과정' 수강생 중 수료 기준을 충족한 17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 3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부산 교육과정'에서도 4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해, 총 225명의 안랩샘 8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안랩은 ‘안랩샘’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약 3개월간 현장실습을 거쳐 초등, 중등, 고등학교 및 안랩 등 기업 임직원 자녀 코딩캠프 등 각종 코딩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수료생에게 '3CT 코딩강사' 민간 자격증 취득 시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8기에서 시범으로 개설된 블록체인 과정을 수료한 조윤실 수료생은 "처음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으나, 전문가들로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랩 경영지원실 성백민 상무는 ”짧지않은 기간 동안 교육과정을 수료한 모두에게 축하말씀 드린다”며 “이번 8기에는 처음으로 ‘교과연수과정’, ‘블록체인과정’ 등 새로운 교육과정이 추가됐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SW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