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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컨콜] 5G 번호이동 가입자, LTE 대비 1.5배

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혁주 부사장은 2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신규 가입자 확보와 관련해 "신규 가입자 기준으로 전체의 30% 가량을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특히 번호이동 시장에서 LTE 대비 1.5배 순증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혁주 부사장은 "5G 과열 경쟁 요소들이 재무적 입장에서 머리가 아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어느 단계에서는 과열 경쟁이 수그러들겠지만 당분간은 최대한 방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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