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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통위원장 “소모적 마케팅보다 5G 품질 경쟁해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4-17 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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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5G 서비스와 관련해 소모적인 마케팅보다 품질경쟁에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17일 서울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LG유플러스 5G 체험관을 방문해 서비스 체험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5G 서비스 제공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5G 커버리지, 속도, 콘텐츠 등의 완성도를 빠르게 높여나갈 것을 요구했다.

이어 통신3사 및 이동통신유통협회, 집단상권연합회, 판매점협회 대표들과 5G 서비스 활성화 및 단말기유통 건전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장은 “5G 서비스 초기이므로 소모적 마케팅보다는 이동통신 업계가 상생해 5G 커버리지 완성, 콘텐츠 개발 등의 품질경쟁을 해 달라”며 “단말기 판매 접점에서 이용자에게 고지사항을 철저히 안내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자 선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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