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운영하는 장애용품 전문관 케어플러스는 뇌병변-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류 ‘베터베이직’을 선보이고,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베터베이직은 뇌병변 장애아동 어머니인 박주현 대표가 만든 장애인 전문의류다. 신체 강직이 심해 옷입기가 힘들고, 배에 구멍을 내 관으로 밥을 먹는 뇌병변 딸을 위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오는 30일까지 베터베이직 언더웨어, 레깅스, 원피스, 스카프 등 의류-악세사리 20여종을 1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베터베이직 응원 및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는 베터베이직 의류가 판매될 때마다 동일 상품 1개를 옥션 회원참여형 사회공헌 기금인 ‘나눔쇼핑’ 기금을 통해 뇌병변 장애아동에게 지원한다.
베터베이직 박주현 대표는 “옥션 케어플러스를 통해 장애인 의류는 물론 전문용품이 필요하다는 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