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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암 환자·가족 위한 '올림#콘서트'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3-18 1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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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선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지난 1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세 번째 '올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후원한다.

2018년 6월 시작돼 3회차를 맞은 '올림#콘서트'는 초청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맞춤 음악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암 경험자와 가족을 초청 대상으로 삼아 공연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민석 연구센터장이 해설을 맡아 공연 이해도를 높였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는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한지호, 갑상선암 경험자이자 테너 김형우, 테너 박지민, 피아니스트 김재원,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공연을 펼쳤다.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 박래진 본부장은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림푸스한국은 주변의 암 경험자들에게 찾아가 위로를 전하고 격려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올림#콘서트' 외에도 소아암 환아 정서 지원 사진 교육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 취약계층 노인들의 사진을 촬영하는 ‘블루리본 프로젝트’, 이주민의 소화기 의료봉사 '위 투게더(We(胃) Together), 낙도, 농어촌, 독거노인 및 장애인 시설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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