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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광주시·광주테크노파크, 공기산업 육성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3-18 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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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선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가 공기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협업한다.

LG전자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참여기관은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에 힘을 모은다.

우선 공동 실증연구를 통해 공간별 특화 공기청정제품을 개발한다. 각 참여기관은 광주광역시 공기산업 기업 사업화 시 필요 기술을 지원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일조한다.

참여기관은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경력단절 여성과 노령 인력에게 생활가전 제품을 교육해 유지보수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전자 송대현 H&A사업본부장(사장)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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