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가상현실(VR) 플랫폼·테마파크 기업 GPM(대표 박성준)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파견하는 말레이시아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 파견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코트라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발굴 및 동남아시아 현지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GPM의 박성준 대표와 정철화 부사장이 참여해 VR 콘텐츠 및 기술 교류에 나선다. GPM은 이번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의 최대 쇼핑몰 그룹인 ‘파빌리온’과 몬스터VR과 같은 말레이시아 현지 대규모 VR 테마파크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박성준 GPM 대표는 “한국의 VR산업을 대표하여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현지 업체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국 VR 콘텐츠의 우수성과 VR 산업의 높은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 '몬스터 VR'의 진출을 가속할 수 있도록 현지 기업들과 실질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