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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랜섬웨어 방어 기능 강화한 'V3 라이트'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2-26 14: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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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개인사용자용 무료 PC 백신프로그램 V3 라이트에 랜섬웨어 대응 신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유저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랩은 기존 V3 라이트의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기능에 랜섬웨어 정밀 검사기능을 제공한다. 또 중요한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메인 UI를 개선했다.

안랩은 그동안 베타 프로그램으로 별도 제공하던 신·변종 랜섬웨어 탐지 및 격리 프로그램 ‘안티랜섬웨어 툴’을 V3 라이트에 통합했다. 이번 통합으로 클라우드 기반 분석 시스템(ASD)이 분류한 의심파일을 별도의 가상 공간에 격리, 한 차례 더 검사하는 ‘랜섬웨어 정밀검사’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안랩은 사용자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PC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 PC 검사, PC 최적화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다른 검사옵션과 PC관리 기능도 첫 화면에서 모두 실행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안랩 EPN사업부를 총괄하는 강석균 부사장은 “사용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PC를 이용할 수 있도록 랜섬웨어 대응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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