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1+1' 기부…SK스토아, 사회적기업 가방 소개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SK스토아가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한 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유난희의굿즈’ 프로그램에서 업드림코리아의 ‘딜럽 패밀리백’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 낮 12시 30분경 방송될 예정이다.
딜럽 패밀리백은은 백팩, 파우치백, 웨이스트백 등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가방이다. 지난해 12월 SK스토아 ‘더(The)따뜻한품평회'에서 선발됐다. 디자인과 기능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선발된 16개 사회적 기업 상품 중 첫 번째로 선보이게 됐다.
향후 SK스토아를 통해 딜럽 패밀리백이 판매되면, 업드림코리아는 판매된 가방 숫자만큼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통학용 가방을 기부할 예정이다. 캄보디아는 1970년대 킬링필드(지식인 대량 학살사건)로 공교육 시스템이 무너져 아이들 교육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비닐봉지나 보자기 등을 이용해 등·하교하는 학생이 많아 통학용 가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업드림코리아는 지금까지 판매된 딜럽 제품의 판매 수익금 중 최대 40%까지 캄보디아 빈민가 아이들을 위해 사용했다. 마을 학교 1채와 집 3채를 완공했다.
SK스토아 SV(사회적가치)팀 유제광 선임 매니저는 “26일 방송되는 ‘유난희의 굿즈’를 통해 ‘통학용, 여행용’으로 가성비 좋은 ‘딜럽 패밀리백’도 구입하시고,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가방도 선물하셔서 생활 속의 나눔을 실천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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