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데이터 기반의 기업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전문기업 모비젠(대표 김태수, 고필주)은 25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19'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비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5G 시대에 필요한 빅데이터 솔루션인 자사의 IRIS 솔루션과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 프로브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빅데이터 기반의 4G/5G 네트워크 운용을 위한 무선 품질 분석 응용 사례(MDT)를 소개할 계획이다.
IRIS는 지난 십 여 년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된 자체 개발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MWC19에서 소개할 IRIS는 시각화 기능 개선,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이상탐지, 사용자 정의 보고서 및 대시보드 기능, 맵뷰 기능 등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프로브 솔루션은 대용량 실시간 스트림 데이터(패킷 데이터)를 가공, 이동통신 서비스의 품질을 엔드투엔드 관점에서 분석이 용이하도록 상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또 MDT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무선망의 품질 측정 기술이다. 무선망 품질 측정 시, 직접 측정 장비를 싣고 도로를 운행했던 기존 DM방식의 운용 비용 부담 및 리소스 과투자에 대한 한계를 해소한다. MDT는 단말기 대상으로 무선 커버러지 맵을 그리는 프로토콜을 내장해 이동통신 시스템에서 주기적 또는 특정 이벤트 발생 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무선망 품질을 측정한다.
김태수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빅데이터 기반의 응용 사례는 모비젠이 지난 1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IRIS 빅데이터 솔루션 기반의 빅데이터 고속 처리 기술로,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