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클라우드 임팩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전환 전략 5가지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앱 중심의 비즈니스는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토메이션(자동화)과 오케스트레이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수행하기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21일 <디지털데일리> 주최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클라우드 임팩트 2019’ 컨퍼런스에서 신기욱 F5네트웍스코리아 상무<사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전환 및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신 상무는 “현재 설치 운영되는 상위 5개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작년과 비슷하지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앱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멀티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위해 5가지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신 상무는 제언했다. 가장 먼저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이다. 신 상무는 “기업 내 데브옵스(DevOps) 팀은 가장 필요한 자동화 핵심 팀”이라며 “개발과 운영을 결합한 데브옵스를 자동화 할 경우, 약 74%의 생산성 향상, 66%의 속도 개선, 75%의 휴먼에러 비율 감소 등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사용한 자동화는 파이썬(Python) 스크립트와 앤서블이다. F5네트웍스는 앱 서비스3 익스텐션(A53)과 앤서블을 연동한다. 신 상무는 “AS3과 앤서블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일관된 보안정책 적용 및 설정 관리가 가능하다”며 “멀티 클라우드에서 모두 운영가능한 자동화 배포 적용을 통해 설정 및 운영을 일원화 할 수 있다”고 서명했다.
두 번째는 클라우드에서의 컨테이너 아키텍쳐다. 신 상무는 “컨테이너를 빼고 자동화를 논할 수 없다”며 “문제해결 포인트는 노스(North)-사우스(South) 트래픽 제어로, 이를 어떻게 자동화할 것인지가 숙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이 가능한 F5네트웍스의 솔루션 가운데 ‘컨테이너 커넥터 아키텍쳐’를 설명했다. 신 상무는 “유연한 노스-사우스 동적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가능하며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저 등 유명 벤더사의 컨테이너 환경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세 번째는 클라우드에서의 다이나믹 서비스 채이닝(Chaining)이다. 신 상무는 “멀티 클라우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채이닝은 꼭 필요하다”며 “SSL에 대한 다이나믹 서비스 채이닝은 컴퓨팅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강조했다.
네 번째는 클라우드에서의 배드봇 디펜스다. 현재 클라우드에서의 배드봇에 의한 트래픽은 약 29%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의 불필요한 컴퓨팅 리소스가 소모되고 있다.
신 상무는 “지능화된 봇 디펜스는 배드 봇 트래픽에 의해 클라우드 컴퓨팅 리소스 소모를 방어할 수 있다”며 “지능적인 배드 봇 디펜스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사의 어드밴스트 WAF를 통해 행위분석 기반 차단 보안서비스 등 애플리케이션 계층의 차별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에서의 지연성(레이턴시)이다. 신 상무는 “5세대(G)는 레이턴시를 감소할 수 있는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암호화된 사물인터넷(IoT) 트래픽 적용, TCP 최적화를 통한 레이턴시 최소화, DNS 캐칭 등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 상무는 “결국 멀티클라우드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화”라며 “어떤 자동화로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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