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파이어아이의 엔드포인트 시큐리티가 마이터 코퍼레이션에 기반한 보안솔루션 평가 시스템인 '어택(ATT&CK)'에서 선두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터 코퍼레이션은 미국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비영리 연구 개발 단체다. 정보 보안 취약점 표준 코드(CVE)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ATT&CK 프레임워크는 특정 위협 모델 개발 및 민간, 정부, 기타 광범위한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를 위한 방법론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사이버 보안 벤더와 고객을 위한 보안 프로그램 구축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파이어아이측은 자사의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퍼포먼스 결과에 대해 '가장 높은 효능 점수'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의 효능 점수는 288이다. 모든 기술 및 절차 전반에 걸쳐 참여한 전체 벤더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또 최다 행동 기반의 탐지를 자랑한다.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벤더 가운데 가장 많은 행동 기반 탐지를 선보였다. 행동 기반 탐지는 악성 활동의 정확한 본질을 파악하고 분석가들이 위협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제공한다.
아울러 매니지드 방어는 파이어아이가 제공하는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 서비스다. 마이터 평가 중 파이어아이 매니지드 방어에서 도출한 자세한 조사 보고서와 신속한 대처를 이용해 해당 위협에 관한 가장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의 엔드포인트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기술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