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메가존,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어 지원 포털 오픈

백지영

조성범 알라비바 클라우드 대표<사진 왼쪽>와 이주완 메가존 대표
조성범 알라비바 클라우드 대표<사진 왼쪽>와 이주완 메가존 대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메가존(대표 이주완)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고객 지원을 위한 한국어 서포트(지원) 포털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국향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포트 포털’ 사이트를 오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이전, 운영, 관리 등에 관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한국어로 고객문의 및 대응이 가능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IT 인프라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가존은 국내 최대 클라우드 매지니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로 지난해 2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외 9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와는 지난 2016년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메가존 이주완 대표는 “이번 포털 오픈은 중국 진출을 앞둔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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