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100Mbps에서 1Gbps로 유선인터넷이 빨라진지 4년 밖에 되지 않았다. 4년 만에 또 10배 8년 만에 100배 인터넷이 빨라졌다. KT는 지난 10월 국내 최초 10Gbps급 초고속인터넷을 상용화했다. 서울 및 6대 광역시 등 국내 주요 도시에서 가입할 수 있다.
33GB 용량 초고화질(UHD) 영화를 다운로드 받을 때 10기가인터넷은 약 30초면 끝난다. 1기가인터넷은 약 4분30초 100Mbps 인터넷은 약 45분이 걸린다. 콘텐츠를 보다 편하게 원하는 시점에 이용할 수 있다. 유선인터넷 속도가 증가하면 유선인터넷에 연결한 무선랜(WiFi, 와이파이) 속도도 증가한다. 기기가 최대 속도를 지원하지 않아도 여러 대의 기기를 연결하는 경우 체감속도가 높아진다. 3년 약정 기준 월 4만4000원~월 8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