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LG CNS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4명, 계열사 전입 1명 등 총 8명에 대한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LG CNS는 기술 중심의 인력과 사업방식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직 및 개인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IT 본업에 기반한 견고한 성장 기반 구축 및 신기술 선도를 위해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의 구현 ▲기술 중심의 조직혁신 및 역량강화 ▲젊고 유능한 사업가 육성 등의 방향에 따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G CNS는 본격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조직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쇄신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금융 부분에서의 LG CNS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3분기까지 2조 3803억원의 외부사업을 수주한 바 있는 LG CNS는 금융부분에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에 승진한 이재성 부사장과 김홍근 전무 모두 금융/공공사업부 소속으로 LG CNS는 올해 비씨카드 차세대시스템,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시스템 구축, 신한카드 SM서비스설명서, KSD전자증권시스템구축 등의 사업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KEB하나은행 글로벌 차세대시스템과 KB국민은행 정보계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