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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미국서 자율주행차량 인증 솔루션 선봬

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정보보안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된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OmniAir Plugfest)에 참가해 자율주행 차량 전용 인증서 솔루션 '오토크립트(AutoCrypt) PKI'를 시연하고 적합성과 성능을 검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옴니에어 플러그페스트는 자율주행, ITS 등 차세대 도로교통의 핵심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를 위해 통신 단말기와 인프라 간 상호 적합성 및 성능을 시험하는 행사다. 전세계 V2X 기업과 차량제조사, 부품사들이 참가해 V2X 호환성을 상호 테스트한다.

이곳에서 펜타시큐리티는안전한 V2X 통신을 위해 자사의 자동차 전용 인증서 발급 및 관리 시스템인 오토크립트 PKI를 활용했다. 이날 다수의 단말 및 인프라 간 연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펜타시큐리티의 오토크립트 PKI는 국제 표준에서 요구하는 차량용 인증서들을 발급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익명화 기술이 탑재되어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김의석 펜타시큐리티 IoT융합보안연구소장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환경에서의 상호운용성을 실증하고 해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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