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 51.2%, 65.3% 하락했다. 신규 매출원 부재와 기존 게임의 실적 하락이 겹쳤다.
올 하반기는 지난 9월 유럽에 시범출시(소프트론칭) 방식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인 소셜카지노게임 ‘카지노바 럭앤롤’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엔 ‘열혈강호 온라인’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및 ‘나이트 온라인’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상용화 서비스 진행과 동시에 대표 온라인게임들의 글로벌 재진출을 추진한다. 온라인게임 ‘귀혼’ 기반으로 퍼니글루가 개발 중인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 ‘귀혼’의 퍼블리싱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진열혈강호’는 중국 시장 상황을 고려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부터 빠르게 선출시하는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메카닉 병기에 탑승해 전투를 즐기는 대전 액션 게임 ‘프로젝트 X’를 가상현실(VR)은 물론 일반 PC로도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대해 스팀에 출시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권대표는 “완성도를 높여 개발 중인 진열혈강호. 모바일 귀혼, 프로젝트 X 등의 게임들이 내년 상반기부터 활약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지스타2018 기업거래(B2B)관에 기본 부스로 참가해 온라인게임 글로벌 진출과 해외 모바일게임들의 퍼블리싱 서비스를 위한 바이어 미팅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