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오는 11월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지스타2018 게임쇼에서 선보일 부스 디자인을 29일 공개했다. 게임전시(B2C)관, 야외 광장, 기업전시(B2B)관에 각각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조만간 게이머와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페이지도 오픈한다.
개방형 구조의 B2C부스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전시한다. 전장 투입 전 수송기에 탑승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활주로를 콘셉트로 꾸몄다.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도 볼 수 있다. 40인 대전 체험존과 상시 체험존을 운영하며 증강현실(AR) 포토존과 ‘배틀그라운드x 카카오프렌즈’ 제휴 상품을 판매하는 MD숍과 신작 게임을 소개하는 영상존도 구성할 방침이다.
벡스코 야외 광장엔 모바일 레이싱게임 ‘프렌즈레이싱’ 부스가 설치된다. 레이싱카에 탑승한 라이언을 메인 디자인 콘셉트로 잡았다. 부스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레이싱 경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대전 체험존이 마련되며 무대존, 포토존 등도 구성한다.
기업 관계자를 위한 B2B부스는 편안한 미팅 공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부스가 한 눈에 보이도록 카카오의 상징색인 옐로우와 화이트를 조합하고, 전면에는 반투명 소재를 활용해 개방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