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는 시스코 ASR 9000 엣지(Edge) 라우팅 플랫폼이 고밀도의 100기가비트 이더넷(GE) 라인 카드 탑재로 네트워크 성능을 강화했으며, IOS XR 소프트웨어에서 자동화 기능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스코 ASR 9000 엣지 라우팅 플랫폼은 지난 10년간 전세계 4,500개 이상의 통신사업자, 기업 및 공공 기관 등에 도입되어 수십억 건의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 및 관리해오고 있다.
통신사업자들은 다수의 수익 창출 서비스 지원 및 불가피한 트래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엔드-투-엔드 아키텍처로 진화를 염두에 두고 IP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스코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클로즈루프(closed-loop) 자동화 시스템과 고급 분석 역량을 결합한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스코는 ASR 9000 섀시가 지원하는 범위 내에서 언제든지 차세대 라인 카드가 작동되도록 포트 연결을 지원한다. 사용량에 따른 구매 방식(pay-as-you-grow)인 라이선스 풀링(license pooling)을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스코 ASR 9000 제품군에 신규 적용된 IOS XR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들은 시스코 크로스워크 네트워크 자동화(Cisco Crosswork Network Automation) 포트폴리오가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클로즈루프(closed-loop) 대규모 자동화 솔루션이다.
수멧 아로라(Summet Arora) 시스코 통신사업자 네트워크 시스템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시스코는 네트워크 계획, 구매 및 최적화를 위한 쉬운 로드맵을 적용해 고객사들이 투자비용(capex)를 줄이고, 그들의 고객들에게 더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