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6일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개인용 백업 소프트웨어인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2019(Acronis True Image 2019)’ 15주년 에디션을 발표했다.
아크로니스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모든 백업 솔루션에 인공지능(AI) 기반 안티 랜섬웨어 기술을 적용, 지난해 약 15만 고객이 20만건 이상의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랜섬웨어는 공격당 평균 522달러(한화 약 60만원)의 몸값을 요구하는데, 아크로니스는 이 솔루션을 통해 1억400만달러(한화 약 1600억원) 이상의 비용 손실을 막았다는 설명이다.
아스널 FC, 윌리엄스 마티니 포뮬라 1 레이싱팀을 포함한 스포츠 조직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이 아크로니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2019(이하 ATI2019)’는 사용자가 로컬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모두에 전체 이미지 백업을 수행할 수 있는 가정용 홈 솔루션이다. 윈도나 맥에서 디스크를 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용자가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전반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외장하드 드라이브에 올인원 복구 툴을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외장 드라이브를 연결하는 것처럼 손쉽게 시스템을 복원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서바이벌 킷(Acronis Survival Kit)은 부트 미디어부터 시스템 파티션까지 시스템 복원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서호익 아크로니스 코리아 대표는 “아크로니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최신 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검증된 백업 기능에 효과적인 보안 기능을 결합했다”며 “ATI2019는 국내에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