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아시아나IDT(대표이사 사장 한창수)가 나라이엔씨(대표 김리선)과 함께 영상/음성/관제서비스 기반 디스플레이 분야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아시아나IDT의 SI(시스템통합) 및 인프라 역량과 나라이엔씨의 디스플레이 분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그동안 공공분야와 항공, 공항, 운송, 건설 등 산업 분야에서 SI 구축 경험과 분야별 전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IoT, AI 등 신기술 기반 ICT 융합을 통한 서비스 혁신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나라이엔씨는 방진, 방수, 방열 기술이 집약된 디스플레이 개발, 제조 전문 업체로서, 비상벨 솔루션, CCTV 통합관제, 버스안내 단말 솔루션 기술을 토대로 각 시/군/구청에 버스정보 안내, 관광지 안내, 대기농도 안내, 조직도 자동안내시스템 등 디스플레이 장비를 공급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장 영상/음성 민원 상담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시민 영상 지원 센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석남 아시아나IDT 인프라·운송부문 전무는 “관공서,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되는 정보 전달 및 양방향 민원 대응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분야 사업을 공동 추진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군/구 지자체의 다양한 대국민서비스를 위한 솔루션 역량을 확보할 것이며, 향후 디스플레이 단말을 활용한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