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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가격 낮추고 효과 높인’ 지역소상공인광고 상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7-17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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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광고 1000회 노출 비용(CPM) 1000원…한시적 50% 할인 프로모션 진행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오는 8월2일 지역소상공인 대상으로 저렴하면서 효과적인 모바일 전용 디스플레이 광고(DA)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소상공인광고’는 방문 가능성이 높은 가게 주변 지역에 있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되며 광고를 클릭할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의 업체 정보 상세 페이지로 연결돼 사용자에게 업체 정보는 물론 예약, 길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광고 1000회 노출 당 비용(CPM)이 1000원이다. 오픈 초기에는 한시적으로 50%를 할인한 가격으로 과금 할 예정이라 더욱더 광고비 부담 없이 광고 상품을 이용해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이 상품은 광고주들이 광고가 노출될 키워드나 입찰가를 설정할 필요도 없고 광고 소재를 제작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별도로 들일 필요가 없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정보를 잘 등록해 놓기만 하면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이일구 소상공인광고TF 리더는 “신규 오픈, 할인행사, 신메뉴 출시 등 지역소상공인이 홍보하고 싶은 내용을 부담없이 광고하는데 유용한 상품”이라며 “음식점 카테고리에 우선 적용하지만, 지역 소상공인들 누구나 광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점점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소상공인 광고 상품은 네이버 모바일 스포츠/연예 기사 하단에 노출되며 7월31일부터 네이버 광고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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