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CJ ENM은 검색엔진 솔루션 기업 대드(D.A.D: Digital Asset Directors)와 디지털 환경 최적화 솔루션 사업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광고와 콘텐츠 운용 전략 등 디지털 환경 전반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대드는 포털사이트 검색 알고리즘을 분석해 신뢰도 높은 웹페이지를 검색 결과값 상위에 노출하는 ‘검색 엔진 최적화’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라이트(RYTE)가 보유한 검색 엔진 최적화 솔루션 디바이쳐(Dweitzer)의 국내 개발 및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CJ ENM은 대드가 강점을 가진 검색 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와 디지털 자산 감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자산 감시란 검색엔진에 노출되는 웹페이지에 수록된 정보의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CJ ENM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검색 광고 및 바이럴 마케팅뿐만 아니라 각 검색엔진 알고리즘 분석에 기반한 효과적인 디지털 광고 솔루션을 광고주에게 제공해 정교한 캠페인 기획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